충북도교육청이 적극적인 재정확충과 각종 교육사업 추진에 대한 재정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재정 효율화 TF팀을 구성, 오는 3월말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세입 감소, 재정운용의 경직성 심화 등 지방교육재정 여건 악화에 따른 자구책 차원에서 TF팀을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재원확충, 인건비절감, 제도개선, 학교회계, 주요사업 등 5개 분과 30명으로 교육재정 효율화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교육재정효율화 TF팀은 교육청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검토를 거쳐 교육재정 효율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이행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왕년 기획관은 "교육재정 효율화 TF팀 운영을 통해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교육재정 상황에 선제적 대응하고, 지방교육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