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박현빈(33)이 4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20일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현빈은 8월8일 오후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김모(29)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H.I엔터테인먼트는 "김씨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이다. 박현빈이 예비신부에 대한 배려로 5년 동안 비밀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주례는 전진국 KBS 아트비전 사장이 맡는다. 축가와 사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빠라빠빠'로 데뷔했다. 이후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대찬인생' '앗! 뜨거' '춘향아'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