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장배 전국아마추어 조정대회와 충주 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충북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충북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조정협회와 충북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여 팀 4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아마추어 조정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동호인 78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수상대회 17경기와 실내대회 8경기 등 25경기를 치른다.

장애인대회는 전국의 지적·지체·시각 장애인 120여 명이 참여해 수상대회 5경기와 실내대회 10경기 등 15경기를 치른다.

첫날인 15일 오전 11시30분에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회의실에서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이날 아마추어 수상대회 예선과 장애인 실내 조정대회 예선과 결승, 장애인 수상대회 예선이 치러진다.

16일 오전에는 장애인 수상대회 결승과 아마추어 실내대회 예선과 결승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시상식이 열린다.

충주시 관계자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힘을 내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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