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페럴림픽 출전권 획득

 
충북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소속 장애인역도 전근배 선수가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2016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페럴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쾌거를 올려 이필용 음성군체육회장은 18일 군수실에서 선수를 면담하고 격려 했다.

전근배 선수는 지난 7월 23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한 2015 IPC 역도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228kg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따내며 페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지난해까지 경기도에서 장애인 역도 실업팀으로 활동하다 재계약을 하지 못해 선수생활을 접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전근배 선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음성군체육회에서 관리선수로 등록하게 됐다.

전근배 선수의 주요성적으로는 2007년부터 국내에서 개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국제대회에서는 2012 런던장애인페럴림픽에 출전하여 우리나라 역도에서 유일하게 동메달을 땄으며 2014 인천장애인페럴림픽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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