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여중 카누부 학생들이 제32회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증평여자중학교(교장 오인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안동 카누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2회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K-4 200m 금메달, K-4 500m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4 200m와 K-4 500m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연미경(2년), 연수경(1년), 김영서(1년), 이다경(1년) 선수는 "고된 훈련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을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는 김민정(2년), 이가령(2년) 선수는 2015년 청소년 국가대표 하계 합숙훈련에 들어가 있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 했다.

오인규 교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성실과 끈기로 구슬땀을 흘린 어린 선수들의 열정이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며 "증평여중 카누부 학생들이 내년에 있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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