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4일 "지금은 비상시국인 만큼 평일·휴일 가릴 것 없이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교육감은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공무원의 본분을 잊어선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는 지탄받는 일 없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휴일인 23일 총무·인사 부서와 정보통신·비상기획팀을 비상소집했다.

전날 모든 소속 공무원에게 '휴일에도 유무선 연락망 유지하고, 비상소집령을 발령하면 필수요원은 1시간 안에 근무지로 전원 복귀하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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