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 충북도 농업기술원장에 차선세(56) 전 기술지원국장이 선임됐다.

신임 차 원장은 24일 도 농업기술원 농업생명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취임사에서 "농업분야 성장을 지속해서 뒷받침해 도민 행복시대를 여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다변화하는 글로벌 농업시대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 출신인 차 원장은 1979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지원기획과장, 기술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차 원장은 7월 1일 충북도 인사에서 원장 직무대리로 임용된 데 이어 지난 17일 정부인사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장으로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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