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 충주시청 조정팀 선수들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충북 충주시청 남녀 조정팀이 '5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오는 10월 치러질 전국체육대회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선수권대회에 남자일반부 11명, 여자일반부 8명 등 19명을 출전시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무타페어(2-) 부문 박우민·김경민(남자), 중량더블(2X) 부문 조수잔·정연정 선수가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싱글스컬(1X) 부문 한종근(남자), 쿼더러플스컬(4X) 부문 이윤희·조수잔·이수빈·정연정, 무타페어(2-) 부문 이수연·김수진, 경량급 싱글스컬(L1X) 부문 이시인, 싱글스컬(1X) 부문 이수빈 선수도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경량급더블스컬(L2X) 부문 김지욱·백문규(남자), 경량급싱글스컬(L1X) 부문 정지혜, 경량더블스컬(L2X) 부문 이시인·정지혜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병철 충주시청 여자조정팀 감독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충주시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한 훈련을 잘 마무리해 좋은 결과로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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