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품축제로 발전 모색

충북 증평군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삼골축제 발전 포럼’ 을 개최한다.

증평인삼골축제의 문화관광축제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전국 명품 축제로 발전코자 각개 전문가를 초빙해 마련된다.

이번 발전 포럼에는 ▲지진호 건양대학교 교수의 ‘축제가 지역을 변화시킨다’ 라는 주제발표와 ▲김세훈 강원도청 과장의 ‘역발상적인 창조정신이 이루어낸 지역의 변화’ 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와 더불어 충북발전연구원 정삼철 박사, 증평문화원 이종일, 강신욱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증평인삼골 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를 시작으로 23년째 축제를 추진하면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으며, 올해에는 축제일을 3일에서 4일로 확대 실시해 더욱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홍성열 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가 2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돼 충북도내에서는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와 겨루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므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바람직한 방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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