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옥천군 향수길119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인기다.
충북 옥천군에 있는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옥천읍 향수길 119)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관람객들에게 인기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 곳에서 운영하는 전통 차 체험ㆍ판화 찍기ㆍ전통무용 체험행사 등에 관람객 5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주말과 휴일인 3, 4일 이틀 동안 2650여명이 다녀갔다

군은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전통무용 체험 행사를 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전통 차 체험 행사를 펼치고, 24일과 31일에는 전통혼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 공모에 뽑혀 지원받는 3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한다.

이곳은 지난해 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 행사를 운영해 3만2232명의 체험객을 끌어모았다.

충북도 기념물(123호)인 이곳은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 여사가 유년을 보낸 99칸짜리 전통 한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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