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연정훈(37)ㆍ한가인(33)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됐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13일 새벽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무사히 새 생명을 맞이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결혼했다.

연정훈은 1999년 SBS TV '파도'로 데뷔했다. 영화 '조폭 마누라'(2001) '키다리 아저씨'(2005) '연애술사'(2005), 드라마 '슬픈 연가'(2005) '에덴의 동쪽'(2008) '뱀파이어 검사'(2011) '금 나와라, 뚝딱!'(2013) '가면'(2015) 등에 출연했다.

한가인은 아시아나항공 CF로 데뷔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건축학개론'(2012), 드라마 '애정의 조건'(2004) '신입사원'(2005) '마녀유희'(2007) '해를 품은 달'(201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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