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과수 냉해 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과수는 개화기 무렵이 저온에 가장 약하며, 특히 복숭아는 이 시기에 영하 1.1~ 1.7도 안팎의 저온에서도 피해를 볼 수 있다. 같은 지역이라도 과수원의 위치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경사지 과수원보다 평지 과수원에서 피해가 증가
충북 제천시가 올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력을 지난해 겨울방학보다 10배 늘리기로 했다.제천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건의를 수용해 방학기간 학생근로 활동 참여 인원을 현행 50여명에서 500여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방학기간 저소득층 대학생 50여명으로 제한했던 제천시청 근로학생 선발 인원은 올해 여름방학부터 200명으로 늘어난다. 이를
수중보 건설에 따라 체류형 수상 관광 인프라 강화에 나서고 있는 충북 단양군이 수상레포츠 인력 양성에 나선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군이 제출한 레저 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군은 국비와 군비 등 총 8890만원을 투입해 산악안전지도, 인명구조, CPR
충북 증평군이 주민의 정보접근성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복지행정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팸플릿을 제작했다.증평군과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행정서비스의 종류는 2018년 기준 400여 종을 훌쩍 넘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이에 군은 출산부터 사망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7개 영역 64종으로 정
오는 4월 1일 충북 증평군 증평군립도서관이 다섯 돌을 맞는다.증평군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2917㎡ 면적에 북카페와 전시홀, 종합자료실, 열람실 등을 갖추고 2014년 4월 1일 개소했다.개관 후 5년이 지난 현재, 도서 6만3166권, 비도서 4554점을 구비하고 13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충북 괴산군이 오는 28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군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해까지는 괴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만 행사를 열어 나무
충북 음성군 원남면은 안현기 원남면장을 시작으로 ‘제20주년 음성품바축제 릴레이 이벤트’에 참여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음성품바축제’는 2019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해 아름다운 세상을 실현하고자 품바축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릴레이 이벤트가 시작됐다.안현기 원남면장은 가수 제이모
산림청 충북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 중ㆍ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연접지 및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소각 행위 단속을 오는 4월 20일까지 산림무인기(드론)를 이용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이번 산림무인기(드론)를 이용한 기동단속반 운영은 금년도 산림청에서 특별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11개 읍·면)를 비롯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 진천지사가 도로명주소 활용 확산을 위해 지사 외벽 건물에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건물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 번호판은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시인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 되었으며, 흰색 건물바탕에 국문과 영문이 함께 표기됐다.특히 야간에는 밝은 LED등이 켜지며 멀리서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LX공사는 20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2일 증평군을 공식 방문하고 증평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장천배 증평군의장, 연종석 충북도의원,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이날 주요 도정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증평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 지사가 밝힌 지난해 주요 도정 성과는 ▲투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제223회 생거진천혁신대학 강좌를 개최 한다.이날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세계와 자아의 관계를 주제로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에 대한 강연과 함께 사인도서 증정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채사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시민의 교양’ 등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에 성공하며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관심을 모았던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또다시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손을 모았다.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은 22일 진천군청에서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
충북 영동군 체육회 일부 직원이 공금을 유용 또는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영동군이 영동군체육회에 대한 자체감사를 벌여 공금을 유용 또는 횡령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의뢰, 현재 체육회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미 팀장과 부장 등 4명이 시간외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하는 등 공금을 유용하거나 횡령
충북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3월 중 지역 염소 전체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정례화로 지난 1월 24일 관계기관 가축방역협의회 결과 올해는 3월과 9월에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소와 돼지는 지난 1월 28일 경기 안성 구제역 발생으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전체를 긴급 접종했다. 이번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21일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북에서는 옥천군과 음성군이, 전국에서는 경남 김해시와 충남 서산시, 홍성군 등 총 5곳이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해 지자체가 자살 예방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성공모델을
충북 제천시청을 연두순방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선 고속철도 '제천 패싱' 우려에 반발한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이 지사는 "정부는 제천역 경유는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고, 솔직히 제천 봉양역 경우도 쉽지 않지만 최우선 순위로 (봉양역 경유를)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으나 성난 민심을 가라 앉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21일 오전 예정대로 제천시청 앞에
충북 증평군과 충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재)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5개 기관이 힘 모아 추진 중인 ‘4D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이 사업은 215억원을 투입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국제관을 리모델링해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60여종의 관련 장비를 들이는 등 첨단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충북 괴산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군민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공연·전시
충북 음성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반옥자 주무관이 21일 충북지역암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 암 관리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반 주무관은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이동순회검진, 암 예방보건교육 등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암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기업
충북 진천군의회는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1차 변경안과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진천군이 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950억(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