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아름다운 우리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진다. 13일부터 국악방송을 본격 송출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 영동에서도 국악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국악방송은 주파수 FM 99.3㎒를 통해 24시간 들을 수 있다. 수신 가능 지역은 영동군 전역과 옥천군 일부 지역이다. 이로써 영동은 국악의 고장 위상
충북 청주시는 23일 오전 0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올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2월15일 이후 6년 만이다.충북도 경제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심의에서 지금보다 13.2% 오른 요금을 확정했다.택시요금은 중형택시를 기준으로 동 지역은 기본운임 2㎞까지 3300원, 거리운임은 137m당
충북도와 영동군, 음성군은 13일 도청에서 ㈜부현아이비, ㈜디핀다트코리아, 우리와㈜ 등 3개 사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도와 영동·음성군은 투자협약 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기업들은 투자 이행과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경기 활성화를 위
충북 증평군이 오는 11월까지 만 4세~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유아숲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공간을 활용한 오감체험, 숲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군은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중순부터 증평과 인근 지자체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
충북 증평군은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13일 제142회 증평군 의회 임시회 자료로 제출했다.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총 2223억원으로, 당초 예산 1977억원 대비 일반회계 235억원, 특별회계 10억원 등 총 245억원(12.4%)이 증액됐다.이번 예산안이 통과되면 일반회계 2062억원, 특별회계 161억원, 기금 150억원 등 군의 살림규모는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충북혁신도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적극적인 국가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송 군수는 13일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충청북도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충북혁신도시 발전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충북혁신도시
충북 음성군은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수소충전소의 구축·유지보수 및 수소산업 기술개발, 수소생산기업 육성 및 산업진흥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음성군은 올해 39억7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수소충전소 1개소
충북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괴산 실현’을 위해 경도인지장애인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및 가족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도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치매가족교실 등이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기억지킴
충북 진천군은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귀농인 영농정착금 지원사업’은 전입 후 12개월이 경과한 만 65세 이하 귀농인 세대주에 연차별로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1년차 100만원, 2년차 100만원, 3년차 300만원 등 총 500만원이 지급된다.‘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77세 할머니가 못 배운 한을 풀기 위해 늦깎이 초등학생이 돼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충북 보은군 회인면 오동리에 사는 김풍자(77) 할머니다. 김 할머니는 지난 11일 회인초등학교에 등교했다. 김 할머니는 본래 1950년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했지만, 6·25 한국전쟁으로 시기를 놓쳤다. 그 후로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에 입학하지 못했고, 17살에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도내 전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12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119개 투표소에서 73개 조합장 선거가 진행된다.후보자는 총 206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이다. 무투표 당선 조합 8곳을 제외한 65개 조합, 12만3498명(남자 8만9620명, 여자 3만3777명)이 투표
충북 증평군이 상큼한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꽃 향기로 가득하다.군은 지난 2월부터 군 청사와 주요도로변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10종 4만여본을 심어 형형색색의 빛깔로 물들였다.올해는 예전에 비해 꽃 화분 개수를 늘리고 독특한 화분을 설치해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몄다.지역 최고의 주민쉼터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에도 8만여본의 봄꽃을 심느라 한창이다.군은
지역 주민 건강지킴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충북 증평체력인증센터가 별도의 휴식기 없이 연중 운영된다.증평군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민체육기금에 군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별도 휴식기 없이 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국민체육기금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당초 10개월 치 센터운영비만 배정돼 2개월간의 휴
충북 음성군은 지역 내 요양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019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2019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사업에 전문요양보호사 과정이 선정돼 제3차 과정을 실시하게 됐다.제3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서도 제1, 2차와 같이 요양보호사 자격
충북 괴산군은 ‘2019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성공적인 농업창업을 위해 저금리로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에 신청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에 대해 사업자선정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층면접을
충북 진천군은 ‘2019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앞서 군은 ‘2019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진천군민, 각 학교,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총 121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진천군립도서관 내부선정단의 회의를 거쳐 1차 후보도서 일반부문 5권, 청소년부문 5권, 아동부문
충북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190건에 대해 2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게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지방세다.환경오염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매년 3월과 9월 연2회에 걸쳐 후불제 방식으
충북 영동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 청년을 채용하면 월 임금 200만 원(기업부담 10%)을 지원한다. 마을기업가 사회적기
충북 청주시는 통합시청사 건립사업 편입 대상지 중 협의를 마치지 못한 토지 1만41㎡와 지장물 4동 등의 수용 절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수용재결 사전 절차인 사업인정 고시 효과가 있는 실시계획 인가를 위해 ‘청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사업 실시계획 열람 및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 청취’를 지난 달 완료했다.시는 수용재결의 사전절차인 사업인정고시로
문화재청은 보물 1941호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淸州 飛中里 石造如來三尊像·石造如來立像)'의 문화재구역과 보호구역을 11일 지정·고시했다.문화재청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207-1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석조여래입상의 문화재구역(648㎡)과 문화재보호구역(1978㎡) 지정을 지난 1월9일부터 2월7일까지 예고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