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조세형평을 이루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집중하기로 했다.지난해 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24억8200만원으로 전체 부과액 37억4천60만원 대비 6.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 체납율을 올해 5%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2019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계획에 따라 군은 3개반 12명
충북 증평군은 2019년 예산편성 결과를 알리는 지방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시된 자료는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 편성내용으로 군 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공시 자료에 따르면, 군의 올해 살림규모는 총 2109억원으로 전년(1913억원)대비 196억원 증가했다.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
충북 진천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진천읍 화랑촌권역체험관에서 진행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리더역량강화 교육을 4일 최종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주민 주도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공모 준비를 위해 진천군과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10개 지구 마을리더 30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27일 마감됐다. 충북 지역에서는 8명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했다.조합 별로는 농협조합장과 산림조합장이 각각 4명이다.7명은 현 조합장, 1명은 초선이다.이번 선거에는 충북 73개 조합에서 모두 206명이 출마했다.무투표 당선인은 ▲청주시 서원구 남청주농협 이길웅(60) 현 조합장 ▲청주시 청원구 내수농협
충북 음성경찰서는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A(38) 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음성군 B씨 소유의 토지 3300㎡(1000평)를 임차해 사업장 폐기물 2000t을 불법 투기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음성, 청주, 경기 화성지역 3곳에 폐기물 1만4000여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2명의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법무부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일제강점기 국내·외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한 독립유공자 19명의 후손 39명에게 대한민국 국적 증서를 수여했다.이 가운데에는 충북 청주 출신 최명수(崔明洙·1881~1951) 선생 외증손 1명(중국)과 음성 출신 권재학(權在學·1879~1938) 선생 외증손·외현손 8명
충북 진천군은 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기업과 군민이 직접 제한할 수 있는 참여형 규제개혁을 위한 ‘2019 진천군 규제개선 아이디어 군민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아디이어 공모는‘지역경제 활성화, 애로규제 유연화, 생활불편 최소화’를 슬로건으로 추진되며, 대상 과제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군민 생활 및 안전 등 생활에 불편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지난 27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제6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협의회는 진천군의회에서 안건으로 제출한 ‘5ㆍ18민주화운동 망언 규탄 및 제명 촉구 성명서’를 상정·의결하여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가치의 훼손을 우려하는 도민의 뜻을 전했다.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역사적·법적 판
특정 업체에 사료용 동물성 유지 임가공비를 부당하게 지급했다는 의혹으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으로부터 고발당한 충북 음성축협 조철희(62) 조합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조 조합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조 조합장은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수의계약으
충북도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 여건과 고용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년(5~6월)보다 앞당겨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추경예산안은 4조9649억원으로 일반회계 4조3925억원, 특별회계 5724억원이다. 기정예산보다 3860억원(8.43%)이 늘어났다.세입 예산은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에 따른 증가분 1531억원
올해는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 독립운동인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된다.해방 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는 데 앞장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도 100돌을 맞았다.그동안 각 지자체는 해마다 이를 기념해 행사를 열거나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일제 잔재 청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충북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일제 강점기 때의 지명
충북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2019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임꺽정푸드 일자리사업 ▲청정괴산 건나물비빔밥 재료 판매사업 ▲우리 토종씨앗 농업학습장 및 체험공간 조성사업 ▲폐자
충북 음성군은 제100주년 3ㆍ1절을 맞이하여 3ㆍ1운동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청사 및 시가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군민들의 태극기 게양 동참운동을 독려하고 있으며, 호국의식 함양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월 25일부터 9일간 군청 1층 로비와 음성공용버스터미널에 독립유공자 공적 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지난 2월 26일에는
충북 증평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창의 콘텐츠를 활용한 주민교육 및 문화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사업에 드는 총 80억원(국비 포함)의 사업비는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사업 선정으로 확보했다.군은 원활한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암 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치료율 제고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지원 암 종류로는 18세미만 소아암은 전체 암종, 건강보험가입자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이며 또한 18세이상 원발성폐암환자도 적용 대상이다.올해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모두 대상이 되며, 건강
충북 진천군은 27일 법인소득 특별징수의무자에 해당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중 법인소득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법인소득 특별징수의무자는 2018년도에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대상으로, 이자 및 배당 소득을 지급 시 지급하는 금액에 대해 법인세를 원천징수하고, 원천징수하는 법인세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
충북 증평군이 2020년 정부예산확보 목표로 신규사업 48건에 대한 283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달 23일과 이달 22일 2차례의 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이 사업에 드는 전체 예산은 1천365억원으로, 군은 정부방침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 예산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군이 목표로 삼은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
매주 일요일, 증평군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교실에는 특별한 선생님이 찾아온다.검은 명찰의 군인선생님. 특전사 흑표부대 장병들이 만학도 어르신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위한 선생님으로 변신했다.흑표부대의 재능 기부는 강사 인력이 부족한 지자체의 요청으로 이달부터 시작됐다.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과 대한민국으로 이주해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한 이주여성 등 학업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진천청매촌은 다음달 2일‘내손으로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체험행사는 체험 참여자 및 가족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음식 문화를 소개하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정착 및 올바른 전통문화 계승의 일환으로 7년째 마련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직도 옥천의 도리뱅뱅이를 모른다면 방송을 잘 안 보는 사람이거나 새로운 음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충북 옥천군 문화관광과 곽명영 관광정책팀장은 21일 이렇게 말했다. 옥천의 도리뱅뱅이는 금강에서 갓 잡아 올린 손가락 크기의 민물 생선인 빙어나 피라미를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돌려 담은 다음 바싹 튀기고, 그 위에 양념 고추장을 얹어 만든 옥천의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