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교 폭력 문제로 프로배구 선수 생명의 최대 위기를 맞이한 이재영과 이다영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이들은 지난달 30일 흥국생명이 한국배구연맹(KOVO)에 제출한 차기시즌 등록 명단에서 제외됐다.흥국생명은 이들을 등록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여론의 거센 반발에 막혀 뜻을 접었다.이재영과 이다영은 이날 일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전했다.이다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1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kg 이하)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김진 선수는 지난해 7월에 열린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단오장사에 올랐으며 2021년 해남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백두장사에 오르는 등 제 2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시즌 4승을 거둔 가운데 시청률도 시즌 최고치를 경신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생중계 된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평균 시청률은 0.74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2021시즌 9번째 대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27)이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텍사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MLB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5로 졌다.텍사스 선발 투수로 나선 더닝은 4이닝 7피안타(1홈런) 5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 시즌 2패째
벤투호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이 득점 후 벤치를 지킨 '막내' 정상빈(19·수원)까지 챙기며 진정한 리더로서 모습을 보였다.손흥민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후반 20분 페널티킥 결승골로 한국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스리랑카전 휴식 후
기량을 인정받은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선발 로테이션에 남는다.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양현종이 현재 자신의 자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기용하겠단 의미다.양현종은 전날(20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도쿄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제주도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대한축구협회는 "6월12일 오후 7시와 같은 달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가나 올림픽축구대표팀 간의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올림픽대표팀 공식 경기는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에서 이집트와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순조로운 출발을 한 김세영은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타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에 올랐다.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이로써 그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과 공동 14위에 자리했다.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인 키건 브래들리(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까. 재계약 여부가 이슈인 가운데 현지 언론을 통해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잭 핏 브루크 '디 애슬레틱' 기자는 29일(한국시간) 팟캐스트를 통해 "아직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난해
"6월 평가전이 정말 중요합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전하는 기자회견에서 이 말을 거듭 강조했다.김 감독은 2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과 만나 "6월에 평가전을 못 하면 7월엔 시간이 없다.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 (문재인)대통령께서도 올림픽 선수단에 최대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의 활약이 주목을 받았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개막 2주차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산출했다.LA 다저스가 2주 연속 1위로 뽑힌 가운데 토론토는 지난주 9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토론토는 15일 기준 6승 6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동부지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2020~2021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최대 8000명의 관중이 입장해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우승 다툼을 지켜본다.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리그컵 결승전에 양 팀은 각각 2000명의 팬을 입장시킬 수 있다. 나머지 4000장의 입장권은 런던 거주 주민과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에게 할당된다"고 전했다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G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첫날 톱10에 진입했다.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공동 8위에 오른 이경훈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경훈은 아직 PGA 투어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CBS스포츠가 선정한 2021시즌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47위에 올랐다.CBS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톱100을 발표했다.류현진은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 중에선 17위다.매체는 "류현진은 2018시즌 후 평균자책점 2.30, 삼진/볼넷 비율 5.79의 성적을 냈다. 지난 두 시즌
새해 첫 라운드에 나선 박인비가 여전한 기량으로 리더보드를 접수했다.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박인비가 2021년 LPGA 투어 공식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겨우내 새 시즌 대비 훈련에 매진
축구 한일전에서 역대급 졸전을 펼친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26일 오후 귀국해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집단 격리에 들어간다.코로나19 여파를 뚫고 일본 원정을 떠났던 선수단은 정부의 협조 속에서 이날 귀국 후, 일주일 동안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집단 격리를 갖는다.다음달 2일 해산한다. 2주 격리 대신 일주일 동안 집단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C&L(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공동 4위에 오른 안병훈은 1위 그룹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코리 코너스(캐
'SK 와이번스'라는 이름과 진짜로 작별하는 날이 다가왔다.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지난 1월 26일 야구단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월 23일 구단 지분을 모두 매각·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5일은 인수 계약이 완료되는 '딜클로징' 데이다.아울러 5일 신세계그룹 이마트 야구단 선수단은 제주도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2연승을 도왔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33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그러나 날카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