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5일 한일관계에 대해 "과거사는 직시하면서도, 경제·과학·국방 등의 분야에서는 서로의 국익에 부합하는 '투 트랙 실리외교'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개최된 한국일보 KOR-ASIA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국이든 일본이든 민족주의 이념이나 비타협적인 명분론만을 앞
- 이 의원, “건설업 등록증 및 국가기술자격증 등의 불법 대여를 근절하고, 부실공사 및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24일, 건설업 면허 불법 대여 근절을 위해 건설업 등록증 등의 대여 및 대여 알선에 대한 조사 근거 및 절차 등을 신설하는「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야권의 안철수·심상정·김동연 후보를 포함한 5자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4%포인트(p)가량 앞서고 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매일경제·MBN 의뢰로 알앤써치가 실시해 전날(18일) 공개한 대통령선거 가상 5자 대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47.7%에 달하는 지지율을 얻어 이 후보(33.3%)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한국갤럽 11월 3주차(16~18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9%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님'이란 응답은 3%이었고, '모름·응답거절'은 4%였다.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일가 부정부패 제보 수집을 위해 국회 인근에 천막 '국민신고센터'를 운영한다.박성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주재로 열린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1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윤 후보를 겨냥한 고발사주 태스크
지난 20대 총선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주춤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급속도로 줄어든 것으로 12일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11월 둘째주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6%, 민주당 34%였다. 이어 국민의당 4%, 정의당 3%, 열린민주당 2%, 기타정당 1%, 무당층 22%로 집계됐다.지난주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부산·울산·경남권(PK)을 시작으로 전국을 훑는 민생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행정가 경험을 내세운 정책 행보로 PK 민심을 잡고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차별화는 물론 정권 심판론이라는 장애물도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이 후보가 민생 대장정 첫 기착지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2일 "대선에 출마한 남성 후보 중 군필자는 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거대 양당 두 후보와 차이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그는 "차별점이라하면 너무 많다. 우선은 제가 가장 깨끗한 후보"라며 "저는 재산 절반을 기부했는데 다른 두 분은 얼마나 기부했는지 모르겠다"고
해외 원전수출이 문재인 대통령의 탈(脫)원전 정책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가 해외 원전 수출에 대해 국내 기술·인력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을 내놨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일(현지시각) 부다페스트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 순방 동행 취재기자단을 만나 "우리가 개발한 (원전) 기술과 노하우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아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검찰 압수수색 전 통화했다는 사실이 4일 확인됐다.정 부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시 녹취록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상황에서 평소 알고 있던 유동규 전 본부장의 모습과 너무나 달라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통화 사실을 인정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대책반)은 4일 김만배·남욱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곽상도, 박영수, 원유철 부인 등 화천대유로부터 돈을 받은 자들을 즉각 소환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일가족에 대한 계좌 추척도 검찰에 촉구했다.그러면서 당시 인허가권자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집행 과정 비리·과오로 정책 결정 자체가 잘못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9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서민복지 공약에 대해 "내용을 보니 한 마디로 '복지 대실망' 공약"이라고 평가절하했다.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핵공유 공약 비판한 원희룡 후보에게 '저렇게 유약해 가지고 어떻게 대통령 하겠냐'고 말씀하셨는데, 홍 후보께서는 부자들 앞에서 한없이 유약한 것 같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넘게 40%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한국갤럽은 10월4주차(26~28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대비 1% 포인트 하락했다.55%는 부정 평가했는데, 지난주 보다 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3%).대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29일 파장이 커지고 있는 '음식점 총량제' 발언을 진화하기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발언까지 소환했다.이 후보 측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은 전날(28일) 오후 논평을 내고 "소상공인의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건 '방 안의 코끼리'처럼 모두가 알면서도 너무 거대하고 무서워 언급하기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캠프는 22일 전두환 발언에 대해 사과한 뒤 SNS에 개에게 과일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린 점에 대해 '실무자의 실수'라고 해명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진실성 없는 사과로 오히려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윤석열캠프는 이날 입장문에서 "토리 인스타 계정은 평소 의인화해서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소통수단으로 활용
대장동 특혜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 사건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하면서 배임 혐의를 빼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일병 구하기"라며 검찰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오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김기현 원내대표는 22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이재명 일병 구하기'를 위해 눈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쏘아올렸다며 "문재인 정부는 임기 말 남북정상회담에 ‘올인’하느라, 대한민국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을 북한의 ‘자비’에 맡기고 있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북한은 잠수함에 실은 핵미사일로 언제 어디서든 대한민국을 선제타격할 수 있게 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그는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특혜 의혹, 이낙연 전 대표 측과 내홍으로 '역(逆)컨벤션' 현상에 빠지면서 민주당과 청와대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지사발(發) 대장동 리스크가 여권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이 지사 지지율은 최근 동반 하락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은
국힘, 3주 만에 40%대 회복…출범 후 최고치 경신민주, 1.9%p 하락해 14주 만에 30% 밑으로 내려가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14주 만에 40% 아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2주차(12일~15일)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낮아
李 35.4% vs 尹 37.1%…李 34.6% 洪 35.9% 접전윤 선출 땐 尹 32.9% 李 32.0% 안철수 3.5% 순홍 선출 땐 李 31.5% 洪 27.5% 심상정 3.9% 순범보수 후보, 尹 29.1% 洪 28.5% 엎치락뒤치락국힘 38.8% 민주당 30.3%…오차밖 8.5%p 격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