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풀스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골프계 뿐만 아니라 스포츠 도박업계도 술렁이고 있다.24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100/1밖 수준이었던 우즈의 PGA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배당률은 스윙 연습 영상 공개 이후 35/1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35/1
이다영이 속한 그리스 PAOK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유럽배구연맹(CEV)컵 16강에 올랐다.PAOK는 25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CVE컵 32강 2차전에서 벨기에 아스테릭스를 세트 스코어 3-2(16-25 14-25 25-16 25-18 16-14)로 이겼다.지난 18일 벨기에에서 열린 1차전을 세트 스코어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와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34)이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최고 타자상과 투수상을 받는다.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5일 일구상 9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이정후는 올해 생애 첫 타율와(0.360)을 차지하고, 출루율 3위(0.438), 장타율 4위(0.522)에 올랐다. 타자의 득점 생산력을 나타내는 조정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최초 3년 연속 상금왕의 대기록을 세웠다.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3언더파로 265타로 2위
벤투호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이 A매치 3경기 연속골 실패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다음 경기엔 좋은 찬스를 골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손흥민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며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한국은 전반 36분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쳐 2위에 올랐다.8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리오나 매과이어(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건 단 한 팀이다.KT와 두산은 14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7전4승제의 한국시리즈(KS)에서 격돌한다.최후의 승자가 되면 새 역사를 쓸 수 있다.KT는 창단 첫 통합우승을 노린다.정규시즌 성적 만으로도 구단 역사에 새 페이지를 열었다. KT는 올해 타이브레이커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를 누르
손흥민(29·토트넘)의 푸스카스 골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30대 명장면에 선정됐다.미국 매체 NBC스포츠는 EPL 30주년을 기념해 EPL 역사에 남을 장면 30개를 선정해 매주 순위별로 발표하고 있다.3일(현지시간)에는 손흥민의 번리전 70m 원더골이 28위로 공개됐다.손흥민은 2019~2020시즌 EPL 번리
김효주(롯데)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에 재진입했다.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공개된 세계랭킹에서 평점 5.16으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10위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19일 랭킹에서 11위로 밀렸던 김효주는 2주 만에 다시 10위권 이내로 이름을 올렸다.이틀 전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내년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정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시즌을 마친 소회를 남겼다.키움은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의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8-16으로 패했다.정규시즌 막판 연승으로 어렵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에 등극했다. 권서연은 27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에서 열린 왕중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권서연은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정주리(18), 고지우(19)와 어깨를 나란히 한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두 선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꿈의 대결'을 펼친다.토트넘은 오는 3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022 EPL 10라운드를 갖는다.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 맨유로 12년 만에
오는 11월 1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는 꽉 찬 관중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세부 추진안 발표에 따라 올해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모든 좌석을 100%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실외 야구장은 관중 입장 비율 제한없이 좌석
KBO리그 정규시즌 1위 자리의 주인공이 71일 만에 바뀌게 될까.위태로운 선두 KT 위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22~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정규리그 우승 향방을 가를 일전을 벌인다.KT는 6월 25일 단독 1위에 오른 뒤 좀처럼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8월12일 LG 트윈스에 잠시 길을 터줬지만 하루 뿐이었다. 다음 날 곧바로 선두로 올라
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과의 친선 2연전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FIFA 랭킹 18위인 한국은 지난 2019년 10월 시카고에서 치렀던 친
한국 수영 기대주 황선우(18·서울체고)가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에서 메달을 수확했다.황선우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FINA 경영월드컵 2021 3차 대회 첫날 남자 개인혼영 100m 결승에서 52초30의 기록으로 세토 다이야(일본·51초56), 매튜 세이츠(남아프리카공화국·51초74)에 이어 3위를 차지했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을 공동 9위로 마쳤다.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공동 30위였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최종 공동
영국의 권위있는 방송사 BBC가 손흥민에게 최고의 평점을 부여했다.토트넘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EPL 8라운드에서 뉴캐슬에 3-2로 승리했다.이날 손흥민은 시종일관 경기장을 누비며 동점골을 포함해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BBC는 손흥민에게 평점 7.56점을 줬고, 은돔벨레에게 7.20점, 해리 케인에게 6.78점,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상 25·PAOK)이 새 소속팀 합류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PAOK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쌍둥이 자매의 첫 훈련"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이재영, 이다영은 밝은 표정으로 새로운 팀 동료들과 나란히 서 있다. 2018~2019시즌 V-리그 현대건설에서 이다영과 호흡을 맞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과 한국이 치고 나가면서 2강 체제를 구축했다. 오는 12일 두 팀의 첫 맞대결이 최종예선 초반 흐름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란은 8일(한국시간)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메흐디 타레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