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약 1개월 만에 골맛을 봤지만 토트넘은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완패했다. 3연패 늪에 빠졌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날과의 2021~2022시즌 EPL 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0-3으로 뒤진 후반 34분 만회골을 터뜨렸다.그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리커브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년 만에 전 종목을 석권했다. 혼성단체전이 추가된 이후로는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다.김우진(청주시청)은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김우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부 결승전에서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브라질)를 세트 점수 7-3(29-26 29-28 27-30
최경주(51)가 한국 남자 골프의 역사를 또 새롭게 썼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최경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벌어진 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네 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
벤투호 '캡틴' 손흥민(29·토트넘)이 2년 만에 필드골 침묵을 깨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 2일 이라크와 최종예선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한국은 첫 승이 절실하다.최종예선
김학범(61)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매체를 통해 거론된 태국 사령탑 부임설을 반박했다.김 감독은 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태국 감독 보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웃으며 "내가 하지 않은 말이 나왔다"라고 일축했다.앞서 베트남 매체 더타오반호아는 한국의 퍼거슨 감독으로 불리는 김학범 감독이 태국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윤대경(27)과 주현상(31·이상 한화 이글스)이 엔트리에 복귀했다.한화는 경기가 없는 6일 윤대경과 주현상, 김민하, 노수광을 1군에 등록했다.윤대경과 주현상이 1군에 올라온 건 후반기 처음이다.이들은 방역 수칙 위반 등으로 물의를 빚어 7월말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구
부상설이 제기된 손흥민(29·토트넘)이 9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소집 명단에 오른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은 부상과 관련된 정보를 보고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대한축구협회가 유튜브로 진행한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9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손흥민은 전날 울버햄
한국 여자골프가 2010년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2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김세영이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최종 합계 12언더파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삼켰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대타로 나섰다.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1사 1루 상황에 투수 라이언 웨더스 대신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의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재계약에 감사함을 전했다.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도 밝혔다.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잘 생각해야 한다. (프리시즌을) 철저히 잘 준비했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새 시즌 준
하이원리조트가 주최하는 2021 KLPGA투어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원)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소재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5954m)에서 개최된다.하이원리조트 오픈은 지난 2008년 신설돼 2010년까지 3년간 KLPGA 대회로 개최되다, 남녀골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2011년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빅리그 첫 홈런이 터졌다.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빅리그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효준은 0-2로 뒤진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세인트루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10승에 재도전한다.MLB닷컴은 30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의 토론토 선발로 류현진을 예고했다.당초 류현진은 31일 등판도 점쳐졌다. 토론토가 올 시즌 '진짜 홈 구장'에서 갖는 첫 경기가 31일
한국 골프 대표로 출전한 임성재(23)가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경기 1, 2 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른다.27일 도쿄올림픽 주최즉은 남자 골프 1, 2라운드 조 편성을 발표했다.임성재는 골프 신동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같은 조에 포함됐다.1라운드는 29일 오전 10시 25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
Z세대들이 '2020 도쿄올림픽' 스타로 떠올랐다. 양궁 김제덕(17·경북일고)과 탁구 신유빈(17·대한항공), 수영 황선우(18·서울체고)는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했지만, 거침없는 경기력과 당당한 모습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김제덕은 역대 한국 올림픽 최연소 남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지난 24일 안산(20·광주여대)과 혼성 단체전에
'에이스'다운 모습을 되찾은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각도를 조정하며 체인지업 위력을 되칮았다고 밝혔다.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을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영향으
'배구 여제' 김연경(33·상하이)에게 2020 도쿄올림픽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서른을 넘은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다음 올림픽 출전은 쉽지 않다.마지막 기회를 앞두고 있는 김연경은 18일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있는 힘을 다 쏟아
결전지인 가시마에 입성한 올림픽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김 감독은 18일 가시마에서 진행한 첫 훈련에 앞서 "매 경기 온 힘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2012년 런던대회 동메달 이후 9년 만의 입상을 노리는 김학범호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일본에 입성했다.
이영기(54)가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이영기는 지난 6월30일, 1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이영기는 손준호(52)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런 2개를 맞고 무너졌다.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7피안타(2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투구 수는 85개.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포심 패스트볼(40개), 커터(24개), 체인지업(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