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관련한 허위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재판에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증인으로 서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의 6차 공판을 진행했다. 채택된 황 전 위원의 증인신문은 내달 3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행하고 있는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 감염자 수가 최정점에서 내려왔다고 판단되면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마 인수위에서 어제 안철수 위원장이 상세하게 말씀드린 것으로 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새 정부에서는 한미일 간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안보 협력을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1일 "한미일 공동 군사 훈련은 한미일 안보 협력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공동 군사 훈련이라고 하면 안보 협력이 아닌 군사 훈련 단계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차기 정부
청와대는 31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 값에 대한 정치권의 특수활동비 사용 의혹 제기에 공식 유감을 표명했다.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임기말 청와대의 특활비 뿐만아니라 김정숙 여사의 옷값과 엑세서리까지 거론되는 부문별한 의혹 제기에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시민단체의 청와대 특활비 공개 소송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이 당면한 '저출산 문제'는 지역의 균형 발전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윤 당선인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 16인에 임명장을 수여한 뒤 "우리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가 바로 저출산 문제"라며 "고령화와 동전의 양면"이라고 했다.그는 "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24일 대검찰청이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에 대해 찬성 의견을 낸 것과 관련, "김오수 총장은 원래 입장이 이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입장이 바뀐 건지 아니면 내부 논리에 지금 굴복을 당한 건지 좀 궁금하다"고 직격했다.조 위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
6·1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24일 직접 찾아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양당이 큰 틀에서 합당에 동의했다"며 "이제 합당 추진이 좀 가속화되는 것 같다"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오찬은 당 지도부와 함께 한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당선인의 일정을 이같이 전했다.윤 당선인은 오전 10시 30분 인수위 현판식과 함께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인수위 회의는 당선인이 수시로 점검하면서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추진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와대 이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는 아니다"며 "어떤 연유로 지금의 청와대를 단 하루도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인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적었다.이어 "우선 모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구성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인사 재탕'이라는 비판과 관련 "국민의힘은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라며 "정당의 정체성과 정책을 그대로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개혁해나가는 정당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정책과 관련된 인물들이 등용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 처음 출근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인선을 발표한 뒤 속도감 있는 인수위 운영을 주문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갖고 "오늘 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명박 전 대통령(MB)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사면과 복권 문제를 이제 매듭지어야한다"고 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당선인을 선택한 국민의 표심은 진영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하고 국민통합을 통해 화합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 30%대로 급감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10일~11일 이틀간 실시한 3월2주차 주말 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5.3%포인트 낮아진 38.1%(매우 잘함 22.7%, 잘하는 편 15.3%)였다.직전 조사는 대선 본투표 직전인 7일~8일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당선자로서의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35분께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 부의장,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중앙선거대책본부장,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중앙선거대책본부 주요인사, 주요 당직자 등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당선 후 외국 정상 가운데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통화를 가졌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윤 당선인은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국간 긴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화는 미국측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
제20대 대통령선거 결과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으로 귀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본격적인 국정 이양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축하 통화와 청와대 회동 등 순차적으로 당선인과의 접촉면을 늘리면서 안정적 국정 인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문 대통령은 '말년 없는 정부'를 표방하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정 운영에 전념하겠다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충북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낙연 위원장은 3일 오후 충북 제천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이경용 제천시·단양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당원 등이 함께했다.이낙연 위원장은 가장 시급한 일은 코로나19 펜데믹을 빨리 벗어나는 것이라며 “노를 한 번도 저어본 적이 없는 신출
대선 정국에 광주의 '뜨거운 감자'가 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이 대선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미풍'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최근 KBC 광주방송과 UPI 뉴스의 여론조사결과가 눈에 띈다.윤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송정매일시장에서 열린 집중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현지시간) "한국 교역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파트너십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 게재한 기고문 '한국을 위한 실용적 접근: 어떻게 아시아를 선도하고 국내 성장을 활성화할 것인가'에서 이같이 밝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후 야당은 단일화 결렬을 놓고 책임 공방에 이어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이 사이 단일화 결렬에 실망한 일부 중도층이 이탈하면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하락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는 상황으로 대선 국면이 전환됐다.이런 가운데 대리전 양상을 띤 양측의 감정싸움